글락은 이태리의 가구판넬 제조업체인 유로콤포넌티(Euro Componenti)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기존의 가구업계에서 유리마감재로 사용하고 있는 강화유리를 대체하고자 만든 특별한 소재로 기존에 강화유리는 무겁고, 깨지기 쉽고, 다양하면서도 심도있는 색상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아 디자인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글락은 표면의 특수처리 덕분에 쉽게 깨지지 않으며, 음식물의 오염과 이염, 내열성 그리고 여러 종류의 화학 약품 등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안티 박테리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음식물 접촉이 많은 식탁 상판으로 최적의 제품입니다.

글락만의 독특한 무광처리 기술로 인해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하기 때문에 주변의 사물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며, 공간을 차분하고 훨씬 우아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지문방지 안티핑거프린트 기술이 적용돼 있어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글락의 아름다운 색상들은 이태리에서 만든 제품으로 유럽의 감성이지만 동양의 서정적인 느낌도 있어, 새로운 인테리어 자재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글락 상판은 21mm로 3mm 두께의 Glaks과 3mm 두께의 Acryl+를 15mm의 이탈리아산 마린 퀄리티 플라이우드(Italian Marine Quality Plywood)에 위아래로 접합하여 만들어집니다. 마린 퀄리티 플라이우드는 요트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방수처리가 된 고급 자재입니다.

25도로 커팅된 상판의 엣지는 부드럽게 가공한 후 천연오일로 마감되며 또한 같은 성질의 소재가 같은 두께로 위와 아래에 붙어 있기 때문에 상판이 휘지 않아 대형사이즈 식탁이나 회의용 테이블 제작에 아주 좋은 자재입니다.